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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간지풍[襄杆之風]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국지풍 의한
종류입니다.

 

요 근래 전국적으로 산불 때문에 난리도 아니죠... 한번
불이 시작되면 양간지풍으로 진화가 어렵다고 해요!

양간지풍 이란?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로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에서 양강지풍 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로 "화풍" 이라고도 한다는
양간지풍은 봄철에는 한반도 남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위치하고,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는데요~
남고북저의 기압배치로 강원도 지역에는
따뜻한 서풍이 분다고 합니다. 영서지방과
영동지방의 차가운 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위치하고
연속적인 역전층을 형성하는데요. 역전층은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의
대류 활동이 적으며, 안정적인
층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역전층 아래에 위치한 차가운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상층의
따뜻한 공기와 태백산맥 사이의 좁은 공간을 압축하여
지나면서 풍속이 빨라지는데요! 태백산맥을
지난 차가운 공기가 가파르게 내려가면서 바람이
더욱 빨리 지며, 고도가 낮아지면서 공기덩어리
내부의 기압과 기온이 높아지고 습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건조한 특성으로 산불이 발생하기 쉽고, 풍속이
빨라 산불이 크게 확산되면서 진압 또한 어렵기
때문에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에 있는 소나무 숲의 송진과 솔방울 은인 화성이
강하여 양간지풍이 부는 봄철에 대형 산불이 발생활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심 또 조심해야 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불이지만 한편 으로는재앙으로
찾아올 수 있는 불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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