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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 포송령: 천녀 유혼 전

 

어렸을 때부터 성룡(재키찬) 열혈팬이었던 저는

비디오 시절부터 하나하나 다 챙겨 볼 정도였어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대부분 저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성룡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았었죠!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스스로 하는 모습과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 모든지 열심히 하는

만능 엔터 인지라 더욱 멋있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치는 건 일상이 되어 버린 성룡은

보험회사 블랙리스트 1위였다고 하는데요

그 정도로 열정적 이였다고 생각 듭니다.

 


 

오랜만에 성룡 최신작 영화가 나왔습니다.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The Knight of Shadows: Between Yin and Yang)

감도 : 얀 지아

출연 : 성룡, 원경천, 종초희, 임백굉, 린펑 등

 

장르/상영 : 판타지, 코미디 (중국) 109분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를 보면서 성룡(재키찬)도 많이 늙었구나...

옛날의 날렵하던 그 모습을 앞으로는 보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슬프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 만의 재치 있는 연기를 계속해서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어서 와, 이런 퇴마사는 처음이지?

이번에 액션신 보단 요괴를 퇴치하는 퇴마사 이야기로

재치 있고 유쾌한 영화입니다.

 

■퇴마 포송령: 천녀 유혼 전 줄거리

아이들을 놀리는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포송령(성룡)

어느 날, 마을의 소녀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기상천외 요괴들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음양의 붓을 이용하여 퇴마를 시도 하지만

미녀 요괴에게 번번이 당하게 되고,

인간과 미녀 요괴의 기이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신화 속 요괴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면서

천년의 전설이 부활하게 되는데...

 

 

 

인간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요괴들이지만

퇴마사인 포송령 에게는 예외랍니다.

음양의 붓을 이용하여 호리병에 요괴를 가둬버리는

포송령을 두려워하는 요괴들이 있는 반면

그를 따르는 부하 같은 요괴들도 있답니다.

 

 

 

코믹스러운 연출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만화 같은 느낌의 요괴들도

귀엽고 대체적으로 스토리는 괜찮지만

후반부를 가면서 답답한 느낌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중간에 인간 퇴마사와 미인 요괴의 사랑이야기도

함께 들어가 있어요! 그 이상은 스포라 생각 드니

직접 보시면 좋으실 거 같네요 ㅎㅎ

 

그를 사부님으로 모시겠다며 포송령을 찾아온 인간!

그 에게 마음의 문을 연 포송령!

 

그들의 좌충우돌 요괴 퇴치 모험이 시작되는데요.

유쾌한 연기와 재미있는 스토리를 연출한 

"퇴마 포송령: 천녀 유혼 전" 이었습니다.

 

 

퇴마포송령_천녀유혼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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