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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드라마 육남매

말순이 죽음 근황

 

 

추억의 드라마 육매를 기억하고 계시나요?

1998년도부터 1999년도까지 총 100부작으로

90대 세대에 살고 계셨던 분들은 다들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받았던 드라마였죠.

 

가난을 함께 이겨나가는 어머니와

육남매 가족들의 가정애가 느껴지는

가슴 먹먹해지는 드라마 에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육 남매 중

말순이 죽음 편이 아닐까 싶어요.

말순이가 장티푸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음의 장벽에 맞딱 드린 상황에서

가족들의 눈물과 말순이를 위한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릴 적에 이 장면 보고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육 남매 가족들은 현실은 가난 하지만

사소한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강인한

어머니 덕분에 마음 하나만은 가난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머니의 강함과 사랑은 무한하다

하는 걸 느낄 수 있는 드라마 육남매 입니다.

 

떡 사세요~라는 유행어를 창시한

육 남매 어머니 최용순 역 (장미희)

 

그때 당시 최고의 유행어?!라고 할 정도로

모두의 기억 속에 남는 명대사였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육남매를 먹여 살려야 하는 어머니

홀로 열심히 떡을 팔던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육 남매를 보면서 먹을 것도 없었던 가난한 시절에

두희의 체형을 보면 정말 잘 먹은

부잣집 아들이라고 생각하겠어요~

말순이 당시 너무 귀여웠었죠!

육남매의 마스코트 였던 두희와 말순이

추억 돋네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육남매 말순이 죽음 편의 시작은

막내 남희가 태어나고 난 후 가난함에 보육원에

맡기게 되었지만 엄마 (장미희)는 어린 남희를 

보육원에 맡기면 안 되겠다 싶어 다시 데려오게 됩니다.

 

엄마는 말순이와 남희를 함께 돌보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막내인 남희에게 더 손이 갔던 게

사실이었거든요. 말순이는 엄마는 남희만 이뻐한다고

생각하여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노는 시간이 많았던 말순은

실수로 집에 불을 지르게 되는 사건이 발생되는데요.

다행히 빨리 발견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사건이 있은 후 엄마 (장미희)는 말순이를

친정에 맡겨 두기로 하는데 이 장면이 너무나 슬펐어요...

잠에서 깨어난 말순이는 엄마가 자기를 놓고

떠난 줄 알고 슬퍼하기 시작해요.

 

할머니는 말순이를 달래기 맛있는 먹거리를 주지만

두희 오빠와 함께 먹어야 된다며 먹는 것을 거부하는데요.

이때도 가슴이 뭉클해졌었요 ㅠㅠ

 

무척이나 엄마를 그리워하던 말순이는

갑작스레 아프기 시작하는데 친정 할머니는

그냥 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날 밤 엄마는 악몽을 꾸게 되고

안 좋은 예감을 느껴 두희를 데리고 친정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할머니는 감기에 걸렸는지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말하게 되는데요. 이때 말순이는 엄마를 보고

왜 나만 혼자 두고 갔느냐고 울음보를 터트립니다...

엄마 용순은 말순이를 집으로 다시 데려오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말순은 두희 에게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말을 해요.

그 이후 어느 순간부터 말순이는 말소리도 못 듣고

앓아눕게 되는데요...

 

육 남매 오빠들이 약도 먹여주고 말순이를

보살피기 시작하는데요 두희가 말순이 장티푸스가 아니냐는

말이 소문이 나면서 보건소에서 나와 진찰을 하게 되며,

장티푸스가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보호자와 따로 격리 조치를 해야 된다는 보건소 사람들!

용순은 말순이 혼자 둘 수 없다 생각하여 아무도 모르게

말순이를 데리고 깊은 산골짜기로 향하게 돼요.

 

용순은 말순이를 치료하기 위해 깊은 산골에서

약초 등을 구하여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하게 되는데

좋아지기는 커녕 더욱 악화되었고 근처에 있는 절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돼요.

 

용순이 절에 찾아간 사이 그 길을 지나가던

나그네?! 가 앓아누워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죽음에 문턱에 선 말순이 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침을 이용해 말순이를 치료해주기 시작하고

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돌아온 용순은

말순이가 죽었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그 앞에

스님 복장을 하고 있는 낯선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말순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합니다.

 

그 남자가 아이는 안 죽었다고 말을 해주고

용순은 얼굴을 만지며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말순이는 눈을 뜨게 되고 점점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육 남매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간 드라마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명작은 명작인 것 같아요.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가난했던 그때 그 시절의 드라마!

 

어린 말순이를 연기했었던 송은혜 양!

육남매 말순이 근황이에요.

어린 말순이로 기억에 남는 송은혜 양은

벌써 20대의 꽃다운 소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죠?^^

 

지금까지 추억의 드라마 육 남매 말순이 죽음과

결말 그리고 말순이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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